시마노, 툴레, 와후 등 나눅스네트웍스 2017 신제품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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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나눅스네트웍스가 시마노(SHIMANO), 툴레(Thule), 허친슨(Hutchinson), 프로(PRO), 카머(Karmor), 와후 피트니스(Wahoo fitness) 등의 신제품 발표 및 수주회를 지난 1월 18일 진행했다.
메인 브랜드인 시마노에서는 가장 관심을 모았던 로드 구동계 듀라에이스 Di2의 크랭크 통합 파워미터가 공개되고, XTR Di2 및 산악 용품들, 그리고 어반/투어링 컨셉의 용품들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와후 피트니스에서는 기존보다 업그레이드 된 사양의 뉴 키커, 프로에서는 코약 가변 시트포스트, 툴레에서 투어링 가방 등이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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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400여 명의 자전거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시마노와 와후를 비롯해 나눅스네트웍스 취급하는 다양한 제품들에 관심을 보였다. |
시마노 로드바이크 구동계 중 최고 등급인 듀라에이스 R9100 시리즈 그룹셋이 전시됐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나 통합형 크랭크 파워미터다. 크랭크셋 일체형 디자인으로 내장된 파워미터로 파워 측정의 오차범위를 2% 이내로 줄이고, 경사도나 바람, 도로 표면과 같은 외부 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설계했다.
또 반응성이 매우 빠르다. 좌우 센서가 케이블로 연결되어 페달링 반응을 빠르게 측정해 단말기로 전송한다.
파워미터 배터리는 크랭크 액슬 내부에 통합되고 마그네틱 타입의 충전 케이블로 충전할 수 있다.
또한, Di2의 구동 데이터를 전송하는 블루투스 기능 탑재가 산악 및 로드 시스템에 모두 적용되었다. 블루투스를 활성화시켜 스마트폰이나 테블릿PC에서 세팅이 가능하고, 라이딩 중 변속 정보를 사이클링 컴퓨터로 전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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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TR Di2 그룹셋과 신형 휠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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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TR Di2 전동 변속 시스템. 블루투스 연동이 가능하여, 세팅 및 구동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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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형 XTR 휠셋 WH-M9000-TL 소비자가격 : 645,000원(앞) / 815,000원(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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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루미늄 림 기반에 카본을 라미네이팅 하여, 무게 대비 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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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RA-ACE Di2 그룹셋과 파워미터 크랭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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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변경된 컨트롤레버는 그립감이 개선되었고, 버튼을 누르는 느낌이 매우 확실하게 변경되었다. 또한, 에어로바 레버는 2개의 버튼이 하나로 변경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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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2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 전용 배터리(BT-DN110)가 필요하다. 최근 Di2 제품들은 대부분 신형 배터리가 적용되므로, 확인 후 무선 유닛(EW-WU101 Di2)을 구매하면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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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2의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유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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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듀라에이스 카본 튜블러 휠셋(WH-R9100-C40-TU) 소비자가격 : 2,960,000원 |
올해의 자전거 시장 변화 중 하나가 현재지향성일 것이라는 예측에 따라 상황에 크게 구애 받지 않으면서 현재를 즐길 수 있는 아이템들이 다양하게 출시됐다.
퍼포먼스에 어반과 투어의 개념을 접목시켜 좀 더 다양한 범위에서 즐길 수 있게 한 것이다.
트레일 슈즈인 ME7은 마운틴 엔듀로슈즈로 타이어 전문 브랜드 미쉐린과 함께 개발한 아웃솔 트래드로 유연성과 내구성을 높였으며, 좀 더 활동적인 발목의 움직임을 위해 토발(Torbal) 기술이 적용됐다. 가볍고 착용감이 편하여 트레일, 올마운틴, 다운힐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풀프레임의 선글라스는 변색 렌즈의 S71X와 고글 스타일의 S51X가 새롭게 출시됐다. 산악라이딩 뿐 아니라, 스키 등의 다양한 레포츠도 즐길 수 있게 스포티한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무장됐다.
시마노 액션캠은 올해 CM2000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자동녹화 기능과 손떨림방지 기능이 탑재됐다. 자동녹화 기능은 ANT+ 프로토콜을 연동시켜 일정한 케이던스, 속도, 장소, 심박 등을 원하는 대로 설정하고, 해당 설정에 도달했을 때 자동으로 녹화가 되는 재미있는 기능이다. 화소는 1440/30 프레임, 1080/60프레임이며, 2월 내 출시될 예정이다.
어반 및 투어링 스타일의 의류도 출시된다. 완전한 캐주얼 스타일의 라이딩 의류로 클래식과 스포티의 이미지를 적절히 조합한 디자인이다. 상의와 하의의 허리 뒷부분 길이를 일반 의류보다 길게 하고 빛이 비춰야 반사되는 반사 테잎을 전후면 디자인 포인트로 적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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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마노 스포츠 카메라의 신형 CM-2000이 출시된다. 소비자가격 : 39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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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체 방수 기능과 ANT+ 연동을 통한 자동 녹화 기능 등이 특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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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 및 시마노 툴, 크립토나이트 자물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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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 미캐닉을 위한 대부분의 공구를 포함한 PRO 툴박스 소비자가격 : 219,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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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 육각렌치 세트 소비자가격 : 68,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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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마노 유압 호스 커팅 및 세팅 공구 소비자가격 : 119,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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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마노의 클리트 세팅 툴. 산악(SPD)와 로드(SPD-SL)에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촘촘한 눈금으로 정확성을 높였다. 소비자가격 : 18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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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난 사고가 워낙 많은 미국에서도 뛰어난 보안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립토나이트 자물쇠 |
올해 나눅스네트웍스의 하우스쇼의 달라진 점은 바로 디스플레이 연출이었다. 기존의 식상한 카테고리 별 디스플레이를 탈피해 라이딩 스타일에 맞출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로 관람객이 핵심 제품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로드바이크, 마운틴바이크, 시티바이크, 우먼바이크라는 전시대에 시마노의 퍼포먼스와 캐주얼을 아우르는 의류와 슈즈, 아이웨어, 가방, 장갑에 나눅스네트웍스에서 자체개발한 카머 헬멧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라이더 스타일을 연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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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바이크 스타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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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71R 변색 아이웨어 : 168,000원 브레이크어웨이 반팔 저지 : 109,000원 아스팔트 장갑 : 55,000원 브레이크어웨이 양말 : 12,000원 RC7 슈즈 : 23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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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아 다이얼과 스트랩으로 편리함과 착용감을 높인 시마노 RC7 슈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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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먼 바이크 스타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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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트로 헬멧 : 198,000원 RP5 여성용 슈즈 : 165,000원 어드밴스트 장갑 : 40,000원 S23X 아이웨어 : 54,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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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R84 슈즈 : 22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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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운틴바이크 스타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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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7 슈즈 : 21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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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어 전문 브랜드 미쉐린과 함께 아웃솔 트래드를 개발하여, 미끌림이 적고 편안한 슈즈를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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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젠 엔듀로 4 가방 : 109,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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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71X 변색 아이웨어 : 168,000원 익스플로러 저지 : 85,000원 익스플로러 쇼츠 : 129,000원 오리지널 긴 장갑 : 37,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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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바이크 스타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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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랜싯 저지 : 69,000원 트랜싯 쇼츠 : 69,000원 트랜싯 장갑 : 29,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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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D를 사용하면서 시티 스타일의 RT5 슈즈 소비자가격 : 12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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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랜싯 윈드브레이크 자켓 : 95,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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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17 가방 : 146,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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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욱 현실적인 감각의 와후 피트니스, 뉴 키커 |
와후의 스마트 트레이너인 뉴 키커가 기존 보다 기술력이 업그레이드되어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됐다. 가장 큰 변화는 신호 연결 상태 확인이다. 상단에 LED 라이트를 통해 ANT+와 블루투스 연결 상태를 표시한다.
현실감 있는 저항값을 제공하기 위해 플라이휠과 벨트가 적용되지만 소음이 발생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소음을 기존 70데시벨에서 60데시벨로 낮춰 출시했다.
경사도 저항은 15%에서 20%까지 높이고, 파워 출력은 1500W에서 2000W로, 파워 정확도는 3%에서 2% 이내로 오차범위를 낮추는 등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 손잡이 디자인을 변경해 무게 중심을 맞춘 안정적인 이동 편의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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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 출력은 올리면서 소음을 낮춘 와후 키커 파워 트레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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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닝을 위한 케이던스, RPM, 심박 센서와 와후 엘리먼트 사이클링 컴퓨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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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후 키커와 연동되는 엘리먼트 컴퓨터는, 자신의 라이딩 기록 또는 스트라바의 라이딩 기록을 가져와, 그 코스를 따라 달리면 동일한 저항값으로 실제 라이딩과 같은 느낌을 얻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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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후는 인도어 트레이닝 시 노트북이나 태블릿, 스마트폰, 수건, 물병 등을 올려놓을 수 있고, 높낮이가 조절되는 피트니스 바이크 데스크를 출시하고 있다. 국매 미출시. |
툴레의 자전거 용품 브랜드인 팩앤페달(Pack'n pedal)이 기존에 커뮤터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바이크 투어링 컨셉으로 집중된다.
그 대표적인 제품이 쉴드 시리즈다. IP54등급의 방수와 경량에 최적화된 소재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쉴드 패니어에 이어 핸들바용, 안장용 가방으로 제품이 추가됐다.
디자인보다 실용성에 초점을 맞춰 라이트를 추가 장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거치 등 수납 편의성이 높아졌다. 안장 가방은 롤업 형태의 입구로 기존보다 수납 공간이 넓어졌다. 또 CO2 카트리지와 스페어 튜브 등의 손쉬운 탈착 등 편리한 수납방식이 주요 특징이다.
랙은 상판의 디자인이 변경된 것으로 곧 출시될 예정이다. 이 외에 유아용 바이크 시트인 라이드얼롱이 전방용과 후방용으로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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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툴레는 투어링 기능을 강화한 팩앤페달 시리즈를 선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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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쉴드 시리즈의 성공을 반영해 IP54등급의 방수성능을 보여주는 쉴드 핸들바백(100056). 기존에 통합형 핸들바 마운트가 가격적인 부담이 있었던 반면, 이번에는 독립형 마운트를 포함시켜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가격 : 118,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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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형 싱글 마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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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단에 터치가능한 비닐 포켓이 있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까지도 사용이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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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54 등급 방수 기능의 쉴드 안장 가방(라지). 수납 용량을 키워서 투어리스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설계했다. 소비자가격 : 38,000원(스몰) / 48,000원(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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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자전거 시트 라이드얼롱 미니는 자전거 탑튜브에 설치하기 때문에, 툴레는 미니 윈드스크린으로 어린이가 바람이나 먼지에 직접 닿지 않도록 했다. |
지난해 신제품 행사를 통해 소개된 바 있는 코약 가변 시트포스트와 Di2의 최적화된 장착을 위한 신형 바이브(Vibe) 시리즈, 마운트 홀이 적용된 프로 안장 등이 출시된다.
코약(Koryak) 가변 시트포스트의 내부는 유압 방식, 리모트는 케이블 방식으로 작동하며 트래블은 120mm다.
올해 신형 PRO 안장은 인몰드 성형으로 훨씬 깔끔하게 제작된다. 카본과 폴리머를 혼합한 소재로 강성은 높이되, 무게를 낮췄다. 전 색상이 블랙으로 변경되고 후면 하단에 액세서리 마운트 홀이 적용된다. 홀은 액션캠(시마노, 고프로)과 레이스 번호판, 펜더 CO2 킷 등을 장착할 수 있다.
새로운 디자인의 스텔스는 넓은 너비와 짧은 길이의 형태로, 와이드 로드 안장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개발됐다.
신형 바이브 시리즈는 행사장에 전시되지 않았으나 곧 출시 예정이며, 핸들바, 스템, 시트포스트로 구성된다. 새로운 Di2 정션A가 핸들바 바엔드를 통해 내장되고 Di2 케이블과 변속, 브레이크 케이블까지 내부에 수납할 수 있게 홀이 설계된 것이 가장 특징이다. 수납된 케이블은 핸들바에서 바이브 스템을 통해 이어지게 설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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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의 MTB 관련 부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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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르시스 트레일 핸들바는 XTR, XT Di2의 케이블과 배터리를 내장시킬 수 있는 호환성이 높은 아이템이다. 타르시스 트레일 라이저 핸들바 : 169,000원 타르시스 MTB 스템 : 129,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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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마노 아이스펙 2와 호환되는 120mm 트래블의 코약 가변 시트포스트. 코약 어드저스터블 시트포스트 : 25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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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워진 PRO의 카본 안장은 인몰드 성형, 폴리머 강화 카본 베이스 등으로 내구성을 올리고, 무게를 줄였다. 액션캠이나 대회 번호표를 장착할 수 있는 마운트가 베이스 하단에 제공된다. 터닉스 카본 안장 : 170,000원 에르고 레이스 그립 : 29,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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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들바 엔드 플러그 : 15,000원 시트 클램프 : 19,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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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의 로드바이크 부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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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텔스 에보 로드 핸들바는 UD 카본으로 제작된 스템 일체형으로 듀얼 케이블 루팅이 가능하다. 소비자가격 : 66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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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2 정션 마운트와 내부 케이블 경로를 제공해 기계식 구동계는 물론 Di2에 최적화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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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브 알로이 로드 핸들바와 스템 바이브 알로이 핸들바 : 85,000원 바이브 카본 로드 스템 : 20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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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텔스 안장은 길이는 짧지만 폭을 넓혀 라이더를 안정적으로 지지해 파워풀한 페달링이 가능한 최신 트렌드를 보여준다. 소비자가격 : 199,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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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 안장 마운트에 장착할 수 있는 카메라 마운트와 넘버 플레이트 마운트 카메라 브라켓 : 13,000원 레이스 넘버 홀더 마운트 : 12,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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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D 카본 물통 케이지 : 69,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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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성장의 안정화와 디지털 상품의 다각화 |
신제품 세미나에 앞서 나눅스네트웍스의 한은정 대표는 2016년 자전거 시장에 대한 상황과 2017년 시장에 대한 예상을 전했다.
"지난 2016년은 전세계적으로 자전거의 소비가 약 4% 감소했는데, 그 감소한 수의 절반 정도가 20인치 이상의 멀티스피드 자전거가 차지했습니다"라고 지난 시즌에 대하여 발표했다.
그리고, 2017년은 여전한 저성장성과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감이 있지만, 자전거 사용 촉진화에 대한 정책으로 자전거 인프라는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견했다.
산악자전거의 경우는 2단 시스템의 인기와 1단 시스템의 경쟁이 이어갈 것이며, 로드바이크는 성장의 안정화와 디스크브레이크의 증가세를 예측했다. 또한, 디지털 기술과의 접목을 통한 제품의 확대가 다각화되어 전기자전거를 비롯한 디지털 상품화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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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정 대표는 "2017년은 시장의 안정화와 디지털 제품의 다각화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시장에 대한 예측을 발표했다. |
관련 웹사이트
나눅스네트웍스 : www.nnxsports.com
PRO : http://www.pro-bikegear.com/en-gb
툴레: http://www.tlkor.com/
(주)나눅스네트웍스가 시마노(SHIMANO), 툴레(Thule), 허친슨(Hutchinson), 프로(PRO), 카머(Karmor), 와후 피트니스(Wahoo fitness) 등의 신제품 발표 및 수주회를 지난 1월 18일 진행했다.
메인 브랜드인 시마노에서는 가장 관심을 모았던 로드 구동계 듀라에이스 Di2의 크랭크 통합 파워미터가 공개되고, XTR Di2 및 산악 용품들, 그리고 어반/투어링 컨셉의 용품들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와후 피트니스에서는 기존보다 업그레이드 된 사양의 뉴 키커, 프로에서는 코약 가변 시트포스트, 툴레에서 투어링 가방 등이 출시됐다.
시마노 로드바이크 구동계 중 최고 등급인 듀라에이스 R9100 시리즈 그룹셋이 전시됐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나 통합형 크랭크 파워미터다. 크랭크셋 일체형 디자인으로 내장된 파워미터로 파워 측정의 오차범위를 2% 이내로 줄이고, 경사도나 바람, 도로 표면과 같은 외부 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설계했다.
또 반응성이 매우 빠르다. 좌우 센서가 케이블로 연결되어 페달링 반응을 빠르게 측정해 단말기로 전송한다.
파워미터 배터리는 크랭크 액슬 내부에 통합되고 마그네틱 타입의 충전 케이블로 충전할 수 있다.
또한, Di2의 구동 데이터를 전송하는 블루투스 기능 탑재가 산악 및 로드 시스템에 모두 적용되었다. 블루투스를 활성화시켜 스마트폰이나 테블릿PC에서 세팅이 가능하고, 라이딩 중 변속 정보를 사이클링 컴퓨터로 전송할 수 있다.
블루투스 연동이 가능하여, 세팅 및 구동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격 : 645,000원(앞) / 815,000원(뒤)
또한, 에어로바 레버는 2개의 버튼이 하나로 변경되었다.
최근 Di2 제품들은 대부분 신형 배터리가 적용되므로, 확인 후 무선 유닛(EW-WU101 Di2)을 구매하면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양쪽 크랭크 암에 센서를 장착하여, 정확성과 환경에 따른 오차 범위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관련 기사 : http://www.bikem.co.kr/article/read.php?num=9224
소비자가격 : 2,960,000원
올해의 자전거 시장 변화 중 하나가 현재지향성일 것이라는 예측에 따라 상황에 크게 구애 받지 않으면서 현재를 즐길 수 있는 아이템들이 다양하게 출시됐다.
퍼포먼스에 어반과 투어의 개념을 접목시켜 좀 더 다양한 범위에서 즐길 수 있게 한 것이다.
트레일 슈즈인 ME7은 마운틴 엔듀로슈즈로 타이어 전문 브랜드 미쉐린과 함께 개발한 아웃솔 트래드로 유연성과 내구성을 높였으며, 좀 더 활동적인 발목의 움직임을 위해 토발(Torbal) 기술이 적용됐다. 가볍고 착용감이 편하여 트레일, 올마운틴, 다운힐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풀프레임의 선글라스는 변색 렌즈의 S71X와 고글 스타일의 S51X가 새롭게 출시됐다. 산악라이딩 뿐 아니라, 스키 등의 다양한 레포츠도 즐길 수 있게 스포티한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무장됐다.
시마노 액션캠은 올해 CM2000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자동녹화 기능과 손떨림방지 기능이 탑재됐다. 자동녹화 기능은 ANT+ 프로토콜을 연동시켜 일정한 케이던스, 속도, 장소, 심박 등을 원하는 대로 설정하고, 해당 설정에 도달했을 때 자동으로 녹화가 되는 재미있는 기능이다. 화소는 1440/30 프레임, 1080/60프레임이며, 2월 내 출시될 예정이다.
어반 및 투어링 스타일의 의류도 출시된다. 완전한 캐주얼 스타일의 라이딩 의류로 클래식과 스포티의 이미지를 적절히 조합한 디자인이다. 상의와 하의의 허리 뒷부분 길이를 일반 의류보다 길게 하고 빛이 비춰야 반사되는 반사 테잎을 전후면 디자인 포인트로 적용시켰다.
소비자가격 : 390,000원
소비자가격 : 219,000원
소비자가격 : 68,000원
소비자가격 : 119,000원
산악(SPD)와 로드(SPD-SL)에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촘촘한 눈금으로 정확성을 높였다.
소비자가격 : 180,000원
올해 나눅스네트웍스의 하우스쇼의 달라진 점은 바로 디스플레이 연출이었다. 기존의 식상한 카테고리 별 디스플레이를 탈피해 라이딩 스타일에 맞출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로 관람객이 핵심 제품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로드바이크, 마운틴바이크, 시티바이크, 우먼바이크라는 전시대에 시마노의 퍼포먼스와 캐주얼을 아우르는 의류와 슈즈, 아이웨어, 가방, 장갑에 나눅스네트웍스에서 자체개발한 카머 헬멧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라이더 스타일을 연출시켰다.
브레이크어웨이 반팔 저지 : 109,000원
아스팔트 장갑 : 55,000원
브레이크어웨이 양말 : 12,000원
RC7 슈즈 : 230,000원
RP5 여성용 슈즈 : 165,000원
어드밴스트 장갑 : 40,000원
S23X 아이웨어 : 54,000원
익스플로러 저지 : 85,000원
익스플로러 쇼츠 : 129,000원
오리지널 긴 장갑 : 37,000원
트랜싯 쇼츠 : 69,000원
트랜싯 장갑 : 29,000원
소비자가격 : 120,000원
와후의 스마트 트레이너인 뉴 키커가 기존 보다 기술력이 업그레이드되어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됐다. 가장 큰 변화는 신호 연결 상태 확인이다. 상단에 LED 라이트를 통해 ANT+와 블루투스 연결 상태를 표시한다.
현실감 있는 저항값을 제공하기 위해 플라이휠과 벨트가 적용되지만 소음이 발생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소음을 기존 70데시벨에서 60데시벨로 낮춰 출시했다.
경사도 저항은 15%에서 20%까지 높이고, 파워 출력은 1500W에서 2000W로, 파워 정확도는 3%에서 2% 이내로 오차범위를 낮추는 등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 손잡이 디자인을 변경해 무게 중심을 맞춘 안정적인 이동 편의성을 확보했다.
툴레의 자전거 용품 브랜드인 팩앤페달(Pack'n pedal)이 기존에 커뮤터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바이크 투어링 컨셉으로 집중된다.
그 대표적인 제품이 쉴드 시리즈다. IP54등급의 방수와 경량에 최적화된 소재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쉴드 패니어에 이어 핸들바용, 안장용 가방으로 제품이 추가됐다.
디자인보다 실용성에 초점을 맞춰 라이트를 추가 장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거치 등 수납 편의성이 높아졌다. 안장 가방은 롤업 형태의 입구로 기존보다 수납 공간이 넓어졌다. 또 CO2 카트리지와 스페어 튜브 등의 손쉬운 탈착 등 편리한 수납방식이 주요 특징이다.
랙은 상판의 디자인이 변경된 것으로 곧 출시될 예정이다. 이 외에 유아용 바이크 시트인 라이드얼롱이 전방용과 후방용으로 전시됐다.
기존에 통합형 핸들바 마운트가 가격적인 부담이 있었던 반면, 이번에는 독립형 마운트를 포함시켜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가격 : 118,000원
수납 용량을 키워서 투어리스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설계했다.
소비자가격 : 38,000원(스몰) / 48,000원(라지)
지난해 신제품 행사를 통해 소개된 바 있는 코약 가변 시트포스트와 Di2의 최적화된 장착을 위한 신형 바이브(Vibe) 시리즈, 마운트 홀이 적용된 프로 안장 등이 출시된다.
코약(Koryak) 가변 시트포스트의 내부는 유압 방식, 리모트는 케이블 방식으로 작동하며 트래블은 120mm다.
올해 신형 PRO 안장은 인몰드 성형으로 훨씬 깔끔하게 제작된다. 카본과 폴리머를 혼합한 소재로 강성은 높이되, 무게를 낮췄다. 전 색상이 블랙으로 변경되고 후면 하단에 액세서리 마운트 홀이 적용된다. 홀은 액션캠(시마노, 고프로)과 레이스 번호판, 펜더 CO2 킷 등을 장착할 수 있다.
새로운 디자인의 스텔스는 넓은 너비와 짧은 길이의 형태로, 와이드 로드 안장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개발됐다.
신형 바이브 시리즈는 행사장에 전시되지 않았으나 곧 출시 예정이며, 핸들바, 스템, 시트포스트로 구성된다. 새로운 Di2 정션A가 핸들바 바엔드를 통해 내장되고 Di2 케이블과 변속, 브레이크 케이블까지 내부에 수납할 수 있게 홀이 설계된 것이 가장 특징이다. 수납된 케이블은 핸들바에서 바이브 스템을 통해 이어지게 설계돼 있다.
타르시스 트레일 라이저 핸들바 : 169,000원
타르시스 MTB 스템 : 129,000원
코약 어드저스터블 시트포스트 : 250,000원
액션캠이나 대회 번호표를 장착할 수 있는 마운트가 베이스 하단에 제공된다.
터닉스 카본 안장 : 170,000원
에르고 레이스 그립 : 29,000원
시트 클램프 : 19,000원
소비자가격 : 660,000원
바이브 알로이 핸들바 : 85,000원
바이브 카본 로드 스템 : 200,000원
소비자가격 : 199,000원
카메라 브라켓 : 13,000원
레이스 넘버 홀더 마운트 : 12,000원
신제품 세미나에 앞서 나눅스네트웍스의 한은정 대표는 2016년 자전거 시장에 대한 상황과 2017년 시장에 대한 예상을 전했다.
"지난 2016년은 전세계적으로 자전거의 소비가 약 4% 감소했는데, 그 감소한 수의 절반 정도가 20인치 이상의 멀티스피드 자전거가 차지했습니다"라고 지난 시즌에 대하여 발표했다.
그리고, 2017년은 여전한 저성장성과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감이 있지만, 자전거 사용 촉진화에 대한 정책으로 자전거 인프라는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견했다.
산악자전거의 경우는 2단 시스템의 인기와 1단 시스템의 경쟁이 이어갈 것이며, 로드바이크는 성장의 안정화와 디스크브레이크의 증가세를 예측했다. 또한, 디지털 기술과의 접목을 통한 제품의 확대가 다각화되어 전기자전거를 비롯한 디지털 상품화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 웹사이트
나눅스네트웍스 : www.nnxsports.com
PRO : http://www.pro-bikegear.com/en-gb
툴레: http://www.tlkor.com/